성남시의회, 발렌타인 21년산 21병 '폭탄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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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렌타인 21년산 21병 작성일 13-10-11 13:28 조회 2,792 댓글 0본문
성남시의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3일 동안 '2013년도 의정연수회'를 가졌는데 만찬 때 발렌타인 21년산 폭탄주 파티를 열었다네요.
제공은 이재명 시장이 했다네요. 이 시장은 '발렌타인 21년산이니까, 21병을 선물했습니다'며 축배를 제의 했다는 데요.
시의원 의정연수회에 무엇 때문에 많은 돈을 들여 그렇게 했을까요? 의문입니다.
어림잡아 발렌타인 21년산이면 1병당 15만원씩만 잡아도 3,150,000원이네요. 판공비로 산 것인지, 국장들이 걷어서 산 것인지, 스폰을 받은 것인지 출처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민들은 꿈에도 마실 수 없는 발렌타인을 21병이나 하루밤에 폭탄주로 마셔버렸다니.
의정연수회가 1년에 여러번 있으면 하는 시의원들도 있겠네요. 발렌타인 많이 많이 마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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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도 강릉시 L모리조트에서 연수회가 열렸는데 최윤길 의장 연고지라고 하네요. 총 의정연수비는 45,000.000여만원 들였으니까 의장 동네에서 팔아 주는 것이 타당했겠지요. 뭐 다른 의원들 말 듣지 않고 우겨서 갖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2박3일 동안 시의회는 개점휴업상태였다나요. 의회사무국 직원 46명중 6명만 남기고 떼거리로 참석했으니까요?
지역 언론인 4명도 참석했답니다. 의원들이 입은 똑같은 추리닝에다 김연아 운동화까지 다 제공 받으면서 특 대우를 받았다나요. 그런데 기사는 뭐 별다른 거 없습니다. 그냥 놀고 왔지요. 솔직해지면 좋겠네요.
별거 있습니까? 잘먹고 마시고 노는 거지요.
시의회 의원 34명 중 새누리당 의원 8명은 불참했습니다. 그 분들은 발렌타인을 마실 줄 모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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