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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서비스 정신이 있고, 경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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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읽기
댓글 0건 조회 868회 작성일 12-07-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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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서비스 정신이 있고, 경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현 성남시장은 성남시장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2)

 

참고로 번호를 붙이는 이유는 앞으로 많은 질문이 있을 것이므로 연속성을 가지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2010년 7월 4일 나의 블로그에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채로 하지 않고 구습을 밟는다면?’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를 약간 수정해서 경어체로 고쳐서 여기에 일단 전재합니다.

 

성남시 산하에 공단, 재단 등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곳의 인사를 보면 선거에 이긴 시장이 자기 측근들이나 선거를 도와준 사람들을 앉히는 자리에 불과했고 또 선거본부로 이용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나는 2001년도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의 회계감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벌써 10년 전인데도 그곳의 이사장은 코오롱그룹에서 이사를 역임한 분이였습니다. 물론 동작구청장과의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전문경영인을 임명한 것은 높이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인연이 되어 그 쪽에서 요청해서 사원 면접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면접에서 대부분의 입사 사원들은 내가 높은 점수를 준 사람들이었고 그 이후에도 일을 잘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사람을 뽑으면 미인선발대회처럼 면접관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합니다.

 

1998년에 성남시에서 각과와 동사무소 서비스 경연대회 같은 것을 했는데 심사위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외부 심사위원들이 많았고 1, 2, 3등은 거의 정확했는데 2등과 3등만 나와 달랐습니다. 아마 약간의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세는 별로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기업 출신이나 서비스 정신에 투철한 사람을 초빙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성남시의 서비스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시설관리공단인데 그곳에 전직공무원들이 대부분이었고 전직 경찰서장까지 이사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산하 단체장은 마음대로 임명해도 된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새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 한 사람들을 욕하면서 그대로 배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국회의원이 아닌 시장은 나름대로 개혁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예전의 시장들과 동일한 일을 한다면 무엇 때문에 시장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는 인사의 바로미터라고 생각합니다. 일설에는 누구누구라고 나와 있는데 그런 식으로 된다면 이전과 동일하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사는 만사라고 합니다. 현 성남시장이 빚진 것이 없다고 하는데 과연 결과가 어떤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정말 제대로 된 인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구습을 따르지 않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보여주려면 인사를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4개의 공단과 재단에 소비자를 위원회로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고객 지향적이 될 것입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알려면 인사부터 제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이런 정도로 기대 반, 우려 반의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저 멀리 날아가고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전의 이사장을 임기가 남았는데도 강제로 쫓아냈습니다. 한국방송공사의 정연주 사장의 판결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도대체 무슨 명분으로 임기가 있는 사람을 쫓아낸다는 말인지요? 내가 욕하던 문화관광부 장관이 산하단체장들을 쫓아내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연주 사장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코드인사가 틀린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코드 인사가 능력을 가지고 제대로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남은 코드인사 중에서도 아주 수준이 낮은 인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이 무엇을 하면 시민이 행복하게 될까요. 캐치프레이즈만 그럴 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이 나이에도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을 읽어도 답이 제대로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을 모르는데 행복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자 그렇게 임기도 남은 인사를 좇아낸 것은 과거라고 칩시다. 그런데 새로 온 인사는 전직이 성남시의장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주장하고, 이미 오래 전에 모범적인 곳에서 실시한 제대로 된 인사는 왜 못하는지요?

 

하도 답답해서 그 이사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몇 가지 물어보았더니 반말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당신, 이 양반 하더군요. 내가 연세가 있으니 대접을 하려고 노력하다가 입에서 욕이 나오더군요. 이런 사람이 이사장으로 앉아서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요? 말로만 시민이 주인이라고 하지 말고 행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이내 그 사람이 새마을 회장으로 간다고 합니다.

 

아래는 그와 관련하여 지역의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짜여진 각본이었다. 손 회장은 이재명 시장의 측근을 통해 ‘이재명 시장이 새마을회장 교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손 회장은 미련도 애착도 없었다. 하지만 누구의 요청에 의해 새마을회장에 취임했고 누구의 요청에 의해 퇴임하게 된 그릇된 과정을 손 회장은 가슴에 묻었다.

 

염 이사장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다. 1년 동안 각고 끝에 시설관리공단을 정상화시켜 놓았는데 이제는 떠나야 한다. 염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이 또다시 분란의 회오리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단체장의 자리. 미래를 내다보는 발전이나 진정한 봉사는 있을 수 없는 임명권자의 행태를 그들은 물끄러미 쳐다볼 뿐이다.

 

손 회장은 총회에서 말했다. “1년 동안 결단코 새마을의 봉사 정신을 왜곡시키지 않았다. 정치와도 멀리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정치에 무관하고, 단체장의 선의 협력자는 될 수 있지만, 그에 졸개는 아니다. 단체장은 주민의 손으로 뽑는다. 뽑힌 단체장은 독재자처럼 행동한다. 그 독재자는 민주주의를 하나의 겁데기로 생각한다. 아직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순수한 봉사단체까지 미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게 그 언론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얼마나 비민주적이면 이런 식의 말이 나오는 것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산하단체 인사 문제는 다음에 구체적으로 질문할 예정이니 여기에서 생략하겠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내가 들은 말로는 다음 이사장은 분당의 모 국회의원 예비후보라고 합니다.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시개발공사 신설도 반대하는 것입니다. 전문인이 아닌 사람들이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도 다음에 질문할 예정이니 여기에서 생략합니다.

 

기억하기로는 1989년 동해시 보궐 선거 당시 후보매수 사건으로 검찰에 구속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그게 문제라면 후보에게 어떤 직책을 준다고 하면서 사퇴를 유도하면 어떤 법에 위반되는지도 잘 알 것입니다.

 

내가 들은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너무나 신빙성이 있는 내용이라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성남시장은 왜 본인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을 가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상호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구체적으로 질문할 예정이니 여기에서 생략하겠습니다.

 

성남시장은 염동준 이사장을 사퇴하게 한 이유가 무엇이며, 스스로 사퇴를 했는지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장은 다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이미 생각하고 있고 그것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이 있는지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만의 하나라도 내가 예상하는 그대로 일이 이루어진다면 성남시장은 다시 한 번 자격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임을 천명해 두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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