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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세먼지 및 자원순환과 폭염 대책 실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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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5-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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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디어=사진/김종세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미세먼지 및 자원순환과 폭염 대책 실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고혜경 ‘범성남 자원순환도시’ TF추진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대책을 국가적 사안으로만 떠넘겨서는 성남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성남시는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다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성남시는 중앙정부의 미세먼지 30% 감축 정책에 발맞춰 성남시도 2022년까지 대책을 실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저감 조치, 친환경차 구입 지원 및 전기 저상 버스 도입,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하여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 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올해 334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전기차 및수소차 3,100대 보급을 목표로 올해는 전기차 349대, 수소차 50대를 구입 지원하며, 관용 경유차량 36대도 전기차로 교체하고, 2022년까지 5백억원을 들여 전기 저상 버스 200대를 도입해 경유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환한다고 했다.

또한 시는 올해 수정과 중원 지역 2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1곳의 학교부지에 도시숲을 가꿔 나가고, 성남시 최초의 친환경 산림휴양공간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원순환 사회 기반마련을 위해 인프라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1998년 준공 후 21년째 가동 중인 상대원 소각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용 상승과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해 부지 내 1,847억원을 투입해 신규 소각장을 2021년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라고 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대비책으로 오는 6월까지 1억6천만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모란역 등 버스승강장 9곳에 선형 안개분사장치 ‘쿨링포그’를, 야탑·정자역 파고라 3곳에 점형 안개분사장치 ‘쿨링팟’을 시범 설치·운영한다.

경로당, 금융기관 등 20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개방 운영하며,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찜질방 10곳과 협약을 맺어 홀몸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 약 2천명을 대상으로 ‘24시 무더위 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재이용한 도로 자동세척시스템 도입을 2020년 5월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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