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결핵예방 홍보활동 전개 > 도정/시정

광주시 보건소가 결핵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결핵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거리캠페인을 비롯 거리현수막, 전광판 홍보, 주민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4일에는 보건소 앞 사거리에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퇴치!, 결핵예방 365”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와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개념기침”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개념기침이란 기침을 할 때 손이 아니라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것을 말하며,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보건소는 25일 오포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의 증상과 예방수칙 등 보건교육 및 사업안내에 대해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결핵 예방에 대해 중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해 규칙적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평소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