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중원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단 활동 개시' > 도정/시정

성남시 중원구청(구청장 박창훈)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중원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 중원을 위한 청소년 자원 봉사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중원구에 환경정화가 필요한 취약지구를 청소하는 봉사로 신청은 1365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청소 후에는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 해 준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줌은 물론 문화 의식이 가장 약해지는 청소년 시기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에 대한 반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를 통해 마을을 깨끗이 하여 행복한 중원구 만들기에 동참하게 하는 일석3조의 효과가 있다.

그 첫 번째 봉사활동이 4월 12일(토) 실시되었다. 성남시 환경에너지 시설에서 출발하여 3개 코스로 나눠서 상대원 공단내 고질적으로 쓰레기가 방치되는 곳을 중점으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참가학생 어머니는 “아들이 자원봉사 할 곳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구청에서 내가 사는 마을을 깨끗이 할 수 있는 자원봉사단을 모집 해서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좋다. 다음 달에도 봉사활동에 신청 해서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하며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참가학생 중에는 쓰레기 중 담배꽁초가 많은 것을 보고 어른들이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며 아빠에게도 꼭 주의하라고 말할 것이고 자신 또한 앞으로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