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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나무 아래 붉은 꽃송이... 한 폭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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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9-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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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으로 가는 산책로 약 250m 구간에 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활짝 펴 시민 발길을 멈추게 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공원 속 특색있는 테마공간 조성계획의 하나로 지난 8월 초 심은 16만여 본의 꽃무릇 가운데 땅 속에 알뿌리(구근)가 자리잡은 일부(약 30%)가 꽃대를 올려 피운 꽃이다. 

울창한 나무 아래 붉은 꽃송이는 3,300㎡ 규모로 펼쳐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시는 이번 꽃무릇이 오는 9월 25일께 절정을 이뤄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선화과인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진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부르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

꽃무릇은 큰 나무 아래 반그늘지에서 잘 자란다. 

한 번 뿌리 내리면 구근이 계속 분근 돼 내년도 9월이면 중앙공원 산책로가 붉게 만발한 꽃무릇 군락지로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성남시는 오는 2019년까지 중앙공원 정문부터 야외공연장까지 500m 구간에  꽃무릇 100만 본을 추가 식재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테마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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