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힘든 여건 딛고 대학 합격한 탈북청소년 격려 > 도정/시정

분당경찰서, 힘든 여건 딛고 대학 합격한 탈북청소년 격려

분당경찰서(서장 조종완)는

 평소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으로 국민만족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전개하는 가운데, ‘14년도 대학에 합격한 탈북청소년을 격려하였다.

2014. 2. 28(금) 10:00, 조종완 서장은 분당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거주 탈북청소년을 초청, 대한민국 사회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2014. 2. 28 분당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탈북청소년 3명을 서장실로 초대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범죄피해 예방교육도 실시하였다.    

 이날 초청된 탈북청소년은 유년기 장기간의 탈북과정으로 인해 문화적․정신적으로 혼란을 겪고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정규과정 이외의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14년도 대학 정시모집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09년 22세에 가족없이 홀로 탈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여 한양대에 합격한 강○○(27세,여)가 참석하였으며, “경찰서장님이 직접 자신과 같은 탈북 청소년을 초청하여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종완 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길 당부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하였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