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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신학기 방과 후 이용시설,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국보․보물 등 문화재 시설, 대규모 공사장 및 작업장, 집창촌 등 재난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봄철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전기ㆍ가스시설과 화기를 다룰 때는 보다 안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내 최근 5년간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평균 2,911건으로 전체 일반화재의 29.7%를 차지하였으며, 산림화재는 평균 371건으로 전체 화재의 12.7%가 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