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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지역 기여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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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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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꼬리만한 지역투자, 생색내기에 불과
- 대규모점포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 마련해야


27일 행정사무감사 두번째날 펼쳐지는 재정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형마트가 지역에 기여하는 공헌도가 낮다는 것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밝혔으며,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형마트 지역기여도 상대적으로 낮다.

 

경기침체로 재래시장과 동네상권은 붕괴일로에 놓인 상황에서 말로만 상생에 그치고 있는 대형마트들의 지역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세이브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성남시내 9개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들이 지역에서 올린 수익(매출액 비공개)에 비해 공적 기여도는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역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지만 지역내 공익사업은 1%도 미치지 못하는 등 형식적이고 생색내기 수준에 불과하다.

 

2014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재정경제국 자료  296p~304p)를 보면 이들 대형마트와 SSM들이 지역내 공익사업에 기여한 최근 3년간 활동내역을 보면 알 수 있다. 대형마트가 막대한 수익을 내는데도 지역내 기여도가 미미한 것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남시는 경제민주화를 역행하고 대기업의 꼼수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 말고 적극적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아울러 다른 지자체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규모점포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어 성남에서도 가이드라인 설정 등 동반성장을 유도할 제도마련이 요구된다.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농민의 경쟁력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판촉행사 물품지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 공동구매 지원 등의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김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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