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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운행 마을버스, 특정업체 특혜의혹 제기 (윤창근 시의원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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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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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판교 신도시가 안정된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불편도 상당히 해소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판교신도시로 운행 중인 마을버스가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현재 판교신도시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는 일반시내버스 12개노선, 광역버스 12개노선, 마을버스 12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그중 성남시는 마을버스에 대해 2008년 버스노선 공모를 통해 총6개 업체에 공평하게 3대의 차량을 운행하도록 선정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의 업체는 공모 당시와 큰 변동이 없지만 특정 S업체만 7개노선 36대를 운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창근의원은 판교로 운행 중인 마을버스와 관련해서 특정업체인 S사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2008년 판교마을버스노선을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할 당시에 비교하면 특정 업체만 버스 노선을 추가해 주고, 운행노선을 연장해 주어 판교역세권으로 운행하게 하였고, 차량 운행 수도 증차를 허용해 다른 업체에 비교해서 차량 운행 배차 간격도 월등히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업체의 버스 배차간격은 7분에서 10분 정도인데 다른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이 40분인 경우도 있다. 배차 간격은 운송회사의 수익과 직결되기도 하고 배차 간격이 길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더욱 우려되는 특혜의혹은 S교통의 602-2번 노선은 당초 판교역에서 서현역 운행 노선 이였는데 황금노선인 정자역까지 연장해 기존에 다른 마을버스와의 갈등이 있는 것도 문제이다.

 

윤창근 의원은 판교신도시 마을버스 특혜의혹과 관련해 시 감사담당관에게 특별 감사를 요청하겠다며, 판교지역으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과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할 대책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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