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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 경선 앞두고 네거티브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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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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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의 202회 임시회 5분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 경선을 앞둔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비난과 함께, 새누리당내에서 조차 정책선거에 찬물을 끼얹는 ‘아니면 말고’의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이덕수 성남시의원은 25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판교 알파돔시티 설계변경 특혜의혹과 관련 “A 전 성남시 부시장이 특정기업에 유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발언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한 지역 인터넷 언론 매체가 거의 그대로 인용 보도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당원을 비롯한 경선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성남시장 후보 경선이 3명의 후보로 압축, 오는 30일 최종 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특정후보 때리기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이 의원이 언급한 A 예비후보는 이 의원과 같은 당 소속 성남시장 후보이며, 이 의원이 속해 있는 수정구 국회의원 출신 B후보와 본선을 위한 막판 경선을 준비하는 상대다. B후보는 2010년 선거 당시 이 의원을 추천, 당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의원은 오는 6.4 선거에서 수정구 ‘가선거구’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새누리당 공천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이 의원이 특정 후보를 상대로, 무책임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A 후보 측은 “알파돔시티와 관련해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준 사실이 없으며, 이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도 전혀 없음에도 네거티브 전략을 쓰는 한심한 선거 풍토가 등장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A 후보 측은 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당도 아닌, 같은 당 소속의 시의원이 이런 행위를 자행한 것에 대해 “경쟁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이같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민. 형사상의 고소 등 그 책임을 끝까지 물어 구태의연한 선거풍토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성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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