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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을 빙자한 정치꾼들은 ‘각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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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5-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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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국난과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들에 대해 국민은 어떻게 판단할까?

 

비통함과 참담함에 찬물을 끼얹는 이들은 가식과 선동 그 자체로 밖에 안 보인다. 겉으론 노란 물결이 파도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 저기 깃발을 달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려는 의도. 정치적 술수다.

 

성남시가 그 한 예다.

 

국민은 침통해 하고 있다. 필자 또한 1달 넘게 지속되는 세월호 구조 활동을 지켜보면서 우울한 마음이 몸을 삼키고 있다.


야탑역 광장에 마련된 분양소는 15일 간으로 예정된 것으로 안다.

 

그런데 5월말까지로 연장했다고 한다.

 

수정구 신흥동 세이브존 옆에도 분양소를 차렸다.

 

분양소를 주최하는 이는 성남시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람으로 이재명 시장 캠프에서 관여하는 자다.


성남시 전역 전신주에 노란 깃발을 꽂았다. 서현동 백화점 노상에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 행사를 펼치고 있다.

 

성남시만이 유독 튀게,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분이다.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것에 뭐라 하겠는가! 여기서 지적하려는 것은 도를 넘어 6.4지방선거를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만들려는 검은 의도에 대한 것이다.

 

세월호로 인한 국민들은 트라우마(Trauma 심리적 외상)에 걸려 있다. 특히 성남시의 경우 지역경제가 침체일로에 있다. 골목 상권이 붕괴 위기에 있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월호 사건을 악이용하는 이들은 시민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득 챙기기에 혈안이 된 것처럼 보인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윤기철 씨의 글을 보면 또 하나의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들이 있다.

 

“수난 구조법 공동 발의로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 신영수 후보를 공격하고 있는데.... 이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당시 이 법안을 통과시킨 법사위원장은 박영선 의원(민주당) 이었으며,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212명 전원이 찬성하여 통과(민주당 의원 전원 찬성) 시켰다는 사실은 빼고 공격하는 저의는 무엇일가요?

 

또한 ‘수난구조법 전부개정 법률안’은 기존의 수난구조법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법률안으로  금번 세월호 관련 유착 의혹은 법률의 문제가 아닌 해수부의 감독과 해경의 운영에 관한 문제인데도 그것을 공동 발의한 다른 국회의원들은 쏙 빼고 유독 새누리당 의원들과 신영수 후보만을 공격하는 것은 인신공격이겠지요....

 

그 법 발의를 욕하려면 "박영선 의원"부터 도마에 올려서 이야기 하고 그 법에 찬성했던 여야 모든 의원들을 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중략>

 

아마 000 후보는 이렇게 법안이 만들어 지는 것을 모르는 듯 합니다. 국회경험이 없기 때문이리라 위안해 봅니다만....

 

이 법 발의를 욕하시는 분들 박영선 의원부터 욕하십시요. 아니면 가만히 계시고 세월호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주세요.

 

세월호의 아픔을 빙자해 선거운동을 하고 상대를 비방하려는 정치적 욕심. 이것은 참으로 비열한 짓이다. 하나의 욕망이다. 욕망이 지나치면 끝이 비극으로 돌아온 다는 엄연한 사실을 정치인들은 알아두었으면 한다. /성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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