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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확대는 통일대박을 넘어 인류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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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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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2천 6백여 공직자 여러분.

 

정자동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어지영 의원입니다.


‘남북교류 확대는 통일대박을 넘어 인류대박’ 이다. 라는 주제로 5분자유 발언을 시작하면서 우리 성남시 풍생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잠시 보시겠습니다.(사진게첨)

 

이 사진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연천군에서 열린 제 1회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의 모습입니다.

 

우리 풍생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경기도를 대표해서 북한팀과의 경기를 한 것입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는 연천군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대북사업의 하나로 민족화해협의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이 주관했습니다.

 

최근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7차 세계정책회의(WPC) 개회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통일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북아를 넘어 세계 인류에게 ‘대박’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유라시아 대륙을 진정한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해 나가기 위해 남·북·러 협력 사업과 남·북·중 협력 사업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먼저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의 교류 협력은 이제 ‘통일대박’을 넘어 ‘인류대박’의 빅 프로젝트가 됐습니다.


참으로 지당하고, 마땅한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개성공단에 대해 ‘남북의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은 옥동자’라며 “개성공단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

 

갈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화합과 통일의 개척자로써 개성공단이 역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서도 “오늘 옥동자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옥동자를 잘 키워서 경기도를 먹여 살릴 큰 아들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습니다.

 

중부지역 접경지역인 강원 철원군과 경기 포천시, 연천군을 '통일시'로 통합하자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철원행정개혁시민연합는 15일 철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부지역 최대도시인 '통일시'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앞장설 것을 호소하며, 통일대박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대북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현재 경기도를 비롯해 고양시, 부천시, 파주시, 연천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시군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조성 현황은 204억원에 달합니다.

 

올해 경기도는 개성 한옥 보존사업에 1억 5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성 역사 유적지구에 있는 한옥에 대한 재건, 보수,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북한 결핵환자 치료 지원사업으로 5억원의 예산을 사용했습니다.

 

우리시도 남북교류 협력과 통일대박 더 나아가 인류 대박을 위한 준비가 필요 합니다.

 

우선, 남북교류 협력 및 통일에 대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시급합니다.

 

현재 16개 광역시,도는 모두 남북교류협력조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경기 파주시가 2004년 1월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 남북교류, 통일과 관련한 조례가 전국적으로 76건이 있는 상태입니다.

 

둘째, 지자체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은 조례의 제정으로 시작하여, 남북 교류협력기금의 신설, 남북교류협력 부서의 설치로 이어져야 합니다. 전담부서가 있어야 기금의 집행실적도 많고, 교류 협력사업도 활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셋째, 우리 성남시의회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 시의원들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통일문제는 국방, 외교, 정치, 문화 등의 복잡 미묘한 특수성을 가졌다라는 점에서 정치에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현재 시청 본관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을 시의회 사무동으로 이전을 촉구합니다. 시청 6층 연구실이 빈방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시의회동의 개방과 시민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에도 부합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이 시의회동으로 와서 통일에 대한 의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겨레 살리는 통일
이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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