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추모와 더불어 안전도시 만들겠다는 의지 밝혀” > 정치/경제/의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경제/의회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추모와 더불어 안전도시 만들겠다는 의지 밝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4-13 12:51

본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1년이 다되어갑니다.


성남에서도 야탑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세월호 참사 1주기 성남시민추모행사가 오늘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됩니다.


지난해 우리는 마치 금방이라도 건져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생때같은 아이들과 국민 295명을 잃었습니다. 이후 사무치는 그리움, 간절한 기다림, 애 끊는 깊은 슬픔을 토로하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대로 된 안전시스템 구축을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요?

 

앞다퉈 다짐하던 진상조사는 아직도 발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고 정부는 특별조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축소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까지 예고해 안전한 대한민국의 의지마저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9명의 실종자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도 유족들의 의견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채 배상과 보상 기준부터 발표하는 미숙함까지 드러냈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슬퍼할 애통한 그날이 다가오지만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에 대해 정부는 기만하고 모욕까지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무기력한 정부에 분노하고,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절망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직까지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심지어 1주기인 당일 남미순방을 떠난다고 합니다. 우리 관습상 멀리 떨어져 있다가도 돌아와서 슬픔과 아픔을 같이 나누는 것이 도리인 것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눠야합니다. 

 

너무나 쉽게 흘려보낸 1년 동안 우리가 꿈꾸던 안전한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정환석 국회의원 후보는 반토막난 민생 회복과 뒤쳐진 중원구 문제 해결을 주요 목표로 하여 민생회복 과제는 당 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뒤처진 중원구 문제 해결은 현재 같은 당 소속인 이재명 성남시 정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공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중원구를 범죄안심도시로 추진하겠습니다.


세월호 사태 이후 안전에 대한 정책기대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원구 지역의 경우도 범죄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신도시 도시계획 시 또는 신축 공동주택 등에만 적용하던 방식인 범죄예방도시설계(CEPTED)를 기존시가지(수정·중원구)에 도입해 중원구를 범죄안심도시설계 시범지역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재 성남시가 추진 중인 수정구 태평2·4동 및 단대동 주민맞춤형 정비 사업에 범죄안심동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원구에도 동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순찰대, CCTV 확대, 형광물질도포사업 확대, 가로등 개보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등 인적, 물적인 안전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성남 중원구부터 안전한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김종세 기자


Copyright ©snmedia.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박석로 33번길 32-12 동양주택 나동 B01
TEL/ 대표전화 : 010-4226-8270 FAX/ [대표e메일] kidari64@gmail.com
발행·편집인 김종세 ㅣ 등록번호 : 경기 아 50309 [등록일] 2011년 11월28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김 종세
아이콘생성하기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