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석 후보 유세도중, 딸(정예진 양) 과 우연히 마주치자 부등켜 안고 울컥, 부녀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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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25 13:29본문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중원 국회의원 선거 정환석 후보의 딸 예진양(만22세)의 홀로 선거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밤 모란시장역 인근에서 벌어진 정환석 후보와 안철수 의원의 합동 거리 유세 도중 정환석 후보가 우연히 홀로 투표독려 운동을 하고 있던 딸 예진양을 발견한 것.
정환석 후보는 당황한 듯, ‘네가 왜 여기에 있냐’ 며 물었고, 딸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아빠의 품에 안겼다.
평소 딸바보로 막내딸을 유달리 예뻐했던 정후보는 이날 어린 딸의 ‘아빠 힘내세요’라는 말을 듣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편 옆에서 함께 서있던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전대표)의원은 우는 여성의 모습에 잠시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정후보의 딸이라는 말을 듣자,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며 격려의 말과 함께 추억에 남는 기념촬영을 하기도.
예진양은 이날을 시작으로 남은 투표일까지 홀로 아버지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세 기자
4월 25일 국회의원 후보 정환석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