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 침입한 강도,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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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14 15:17본문
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형준)는 13일 새벽 3시경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소재 상가에 들어가 주인에게 발각되자, 피해자 부부를 각목으로 때리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하는 김 모 (36)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원구 금광동 소재 상가에서 ‘누군가 침입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순찰차에게 지령,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해자들과 몸다툼을 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 현행범으로 검거하였다는 것.
피의자 김 씨는 물건을 훔칠 목적으로 상가건물 뒷 편 열려진 천막을 걷고 침입하였다가 피해자들에게 발각되자 이를 면할 목적으로, 각목으로 남편을 가격하고 주먹으로 부인을 폭행하는 현장에서 경찰관에서 검거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금광파출소 소속 윤대헌 경장은 "조금만 늦게 신고가 되었거나 출동이 지연되었다면 더 큰 피해와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었다며 신속한 신고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다행 이었다"고 말했다. /성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