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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선 도로에 뛰어든 50대 여성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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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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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 조재익 순경이 6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50대 여성을 구조하였다.

 

자살 기도자 정 모 씨(53, 여)는 신변문제를 비관해, 지난 5일 새벽 2시경  성남 중원구 성남동 왕복 6차선 대로에 술이 취한 상태로 뛰어  들어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시간대는 새벽녘, 주위가 어두워 시야확보가 어렵고, 도로에는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였다.

 

이때 마침 순찰 중이던 성호지구대 조재익 순경은 도로에 뛰어든 정씨를 발견하고, 다급히 순찰차로 도로를 막는 한편, 발버둥 치는 정씨를 끌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정씨를 구조한 뒤 집으로 귀가시키는 도중에도 울먹이면서 ‘자살을 하겠다’고 하자, 조 순경은 정씨의 사연을 들어주며 설득하여 아들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아들에게 연락하고 정씨와 아들을 함께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 주었다.

 

조재익 순경은 ‘정씨가 배회하던 곳은 어둡고, 차량이 없는 시간대여서 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다녀 조금만 늦게 발견했다면, 정씨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도 위험할 뻔했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성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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