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복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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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19 16:50본문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교복업체 아이비클럽(대표 변정희)과 수내3동한국자유총연맹 위원장 이영숙, 복지위원 임영선, 적십자 봉사회 회원 이경옥은 수내3동으로 이사온 지 며칠 안되 교복이 급히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교복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학생들은 14일 전학했으나 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중고 교복중에는 학생들에게 맞는 옷이 없었다. 16일 첫 등교를 해야 하는 학생들은 교복 살 돈이 없었다.
학생들의 딱한 사연을 전해들은 아이비클럽(대표 변정희)에서 선뜻 새 교복(시가 16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었고, 수내3동 임영선 복지위원은 주변의 지인들을 수소문하여 구한 체육복 등 중고 교복 4벌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해줬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위원장 이영숙, 적십자 봉사회 회원 이경옥은 체육복과 블라우스(시가 13만원 상당)를 구입해 지원해주었다.
수내3동 전화희 동장은 "어려움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준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내 일처럼 발벗고 나서 이웃을 돌보는 복지위원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서로 돕는 따뜻한 수내3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