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기온상승에 따른 ‘세균성 장관감염증’ 주의 당부 > 문화/환경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20.0'C
    • 2024.06.02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환경

부천시 기온상승에 따른 ‘세균성 장관감염증’ 주의 당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5-15 08:41

본문

NE_2024_TAIWBD51546.JPG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같은 세균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와 이들 가공품으로 식품을 조리할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거나 교차오염이 위험요인이며, 일반적으로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 등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매 후 냉장 보관해야 하며, 껍데기를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생닭을 만진 이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식재료 세척 시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가장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으로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조리기구 구분사용 ▲조리 후 소독하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 금지 등이다.

위와 관련한 감염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천시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 조기인지 및 집단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는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이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명 이상 설사·구토 등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 바라며, 무엇보다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박석로 33번길 32-12 동양주택 나동 B01
TEL/ 대표전화 : 010-4226-8270 FAX/ [대표e메일] kidari64@gmail.com
발행·편집인 김종세 ㅣ 등록번호 : 경기 아 50309 [등록일] 2011년 11월28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김 종세

Copyright ⓒ 2011 www.성남미디어 (snmedia.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