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성남창작무용제 열려..젊은 안무가 양성 > 문화/환경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김종해)가 주관하는, 차세 대 젊은 안무가 양성을 위한  '제16회 성남창작무용제'가  9월 27일 (금) 저녁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무용 활동을 통해 꾸준히 그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차세대 안무가 음지민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품』이라는 작품으로 무용가족을 기다린다.

제1부 '태평무', '진도북춤'과 사물놀이 '판굿'에 이어, 제2부로 공연되는 창작무용 ‘품’ 은 엄마의 품을 울타리와 공간이라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울타리와 공간에 따라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는 한국창작무용이다.

김종해 성남무용지부장은 “이 시대는 생각하고 창의 하려는 마음보다  뭔가 쉽고 흥미만 쫓아가는 것 같은 아쉬움이 있는데 진정한 예술은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작 작업을 통해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작무용이야 말로 진정한 예술세계의 주춧돌이다.”고 힘주어 말한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초대로 공연장으로 발길을 서둘러야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예약: 김종해 무용지부장(010-5472-7327)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