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어업인 단체, 하절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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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8 14:47본문
평택호 내수면 어업계(계장 김영수, 계원 41명)는 지난 26부터 27일 이틀간에 걸쳐 평택호 내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여름철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평택호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이 매년 자발적이고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 정화활동은 자체 보유한 크레인 장착 어장관리선 2척과 어업인 40여명이 참여해 오성면 창내리, 당거리~안중읍 삼정리~팽성읍 신대리~현덕면 덕목리 수역을 중심으로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조해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하절기 평택호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한 김영수 평택호 내수면 어업계장은 “장마철을 대비하고, 하절기 평택호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평택호를 친환경 어장과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연안과 내수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총 11회에 걸쳐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폐기물 약 95톤을 처리했고, 금년 3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도 약 8톤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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