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폭염과의 전쟁... 도로 물뿌리기 작업! > 문화/환경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도로노면이 뜨겁게 달궈져 도시 고온현상을 가속화 하여 시민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주요도로에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폭염주의보 발령(33℃ 이상)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산성대로, 성호시장, 모란역 주변 등 주요도로와 버스 정류장 주변에 집중적으로 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원구 건설과 관계자는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 콘크리트 도로 노면에 살수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대기온도를 낮추고 노면 변형 방지에 큰 효과가 있고, 열섬효과를 최소화 하고 먼지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이 기대되므로 노면 살수에 따른 젖은 도로를 운행하는 교통 및 보행불편 사항에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폭염특보시 주민들은 격렬한 운동을 삼가고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때 헐렁하고 얇은 옷을 입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하며, 냉방기기 사용 때에도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최소한 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무를 것을 홍보하였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