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극 <라이어3> 성남 분당 최초 공연! > 문화/환경

2013년 8월 15일 성남 시 분당구 문화 증진을 위해 시작한 분당소극장이 오는 8월 15일 1주년을 맞이한다.

분당소극장의 시작과 함께한 연극‘라이어’가 이번 1주년 기념으로 연극‘라이어3탄’ 으로 찾아왔다..

15년이 지나도 식지 않는 국민연극<라이어> 사랑!
대학로 인기 공연! 관람후기 평점 9.8점, 예매율 1위!

기막힌 거짓말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쾌한 웃음으로 선사하는 레이 쿠니의 대표작이며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공연되어 관객들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이 많은 나라 중에서도 2013년 현재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려 20,000회 공연 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연극 <라이어>는 빠르고 긴박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꾸준히 젊은 세대뿐 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까지 인기 있는 공연으로 관람후기 평점 9.8점,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 온라인 예매층은 2,30대이지만 실제 주요 관람층은 10대에서 60대까지 이를 만큼 폭이 상당히 넓다. 대중의 문화 취향을 사로잡은 비결은 긴박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그리고 개성 넘치는 각 캐릭터들이 아닐까 싶다.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의 또 다른 거짓말들과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의 탄탄한 개연성이 완벽하게 맞물려 작품이 완성된다. 명성에 맞게 내실 있는 공연으로 대학로에서만 3개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삼성동 코엑스까지 모두 합치면 서울 시내에서만 무려 4개의 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는 현 상황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라이어가 이번엔 분당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파하러 왔다.

전석 매진에 재관람률 40%를 여전히 유지하는 국민연극 <라이어>가 분당에서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된다. 예매와 공연 관련 정보는 인터파크 (1544-1555)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7월 25일까지 조기 예매 시 평일 14,000원 주말 17,5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기획사 문의전화 : 031-707-8219  /성남미디어

라이어가 배출한 스타들

1999년 5월 1일 바탕골 소극장에서 관객 2명으로 시작한 연극 <라이어>

15년을 넘게 대학로에서 오직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전석매진을 하며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킨 결과,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대학로 최장기 OPEN RUN 국민연극이 되었다. 15년을 공연한 대학로에서의 긴 역사만큼 배출한 스타들도 국민연극 <라이어>의 명성에 견주어 볼만 하다. 

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밉상남편 캐릭터를 너무나 잘 소화해낸 안내상배우, KBS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우현배우, 영화 “달마야 놀자” 로 유명해진 이문식배우,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 등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재영배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종혁배우, 그리고 요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아 포블리로 급부상한 김성균배우 가 국민연극 <라이어> 출신 배우이다.

국민연극 <라이어>는 극단 한양레퍼토리에서 <심바새메_심야에는 바바라와 새벽에는 메리>라는 공연명으로 초연되었고 배우에는 권해효, 설경구, 안내상, 이문식 등 극단 한양레퍼토리 단원들이 출연하며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연내용으로 당시에도 대단한 인기를 얻었었다. 
최장기 대학로 OPEN RUN 공연으로 스타들의 등용문이 된 연극 <라이어>는 현재 서울 시내 4개의 극장에서 공연 중으로 15년이 지난 지금도 관객들에게 인기와 사랑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시놉시스

* 라이어는 시리즈물이 아니므로 어느 공연을 먼저 보셔도 무관합니다 *

라이어 3탄

”뒤바뀐 가방!! 그 속에 든 야쿠자의 검은 돈 100억 4천만원!!”

말단 농협창구 직원 영호는 하필이면 자신의 생일날 택시에서, 야쿠자의 돈가방과 자신의 서류가방을 바꿔 들고 만다. 영호는 야쿠자의 검은 돈 100억 4천만원을 들고, 아내 은영과 해외로 도망가려 하지만 이를 완강히 반대하는 아내 은영. 한편 영호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하며 따라온 김억만 형사와 남편 영호의 사망소식(?)을 전하러 집에 찾아온 장성봉 형사. 이들을 따돌리기 위한 영호의 거짓말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