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빈대 출현 우려에 숙박업·목욕장 특별점검 나서 > 문화/환경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문화/환경

오산시, 빈대 출현 우려에 숙박업·목욕장 특별점검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1-18 10:51

본문

NE_2023_QPZYAF96595.png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주간 관내 숙박업 및 목욕장업 10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침대 매트리스 또는 바닥 매트를 들어 올려서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에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업소 내 해충 방지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숙박업의 경우는 1인 사용 시마다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를 확인하고, 목욕장업의 경우는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위생점검 시 각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관리자에게 빈대 관련 안내와 함께 살충제 등을 배부하여 빈대 출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snmedia.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박석로 33번길 32-12 동양주택 나동 B01
TEL/ 대표전화 : 010-4226-8270 FAX/ [대표e메일] kidari64@gmail.com
발행·편집인 김종세 ㅣ 등록번호 : 경기 아 50309 [등록일] 2011년 11월28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김 종세
아이콘생성하기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