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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체육회 종목 전무 회의, '새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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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1-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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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체육회(회장 이재명 시장) 산하 25개 종목 가맹 단체 전무이사들이 간담회를 갖고 '성남시 엘리트체육의 진로 방향, 체육회의 발전 모색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탄천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체육인들은 '운동 시설의 부적절한 운영, 예산 확보의 불투명' 등에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체육인들은 관내 학교에서 운동부 창단이 어려워지고 있고, 비인기종목 육성이 기피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인구 100만 성남시에 걸맞는 스포츠 종목은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 했다.

 

성남시체육회 김명철 사무국장은 "유럽이나 선진 체육의 국가들은 학교 운동부 육성 체계 구조가 잘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성남 학교 체육이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맹 경기단체에서 초·중·고등학교 체육에 관심을 가져 준다면 엘리트 체육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김 국장은 당부했다.

 

김 국장은 "앞으로 가맹 경기단체가 각 학교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엘리트체육 클럽시스템을 만들 것이다"며 "앞으로 클럽시스템에 기반을 둔 효율적이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회는 방과후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체육을 육성하기 위한 체육지도자를 대거 모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다수 종목별 전무이사들은 학교운동부 예산지원에 있어 보다 전문성 있는 체계를 갖추고 소통을 강화해 체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맹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정덕준 회장(성남시정구협회)은 "종목별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체육인들이 지혜를 모아 성남시를 빛낼 엘리트 체육인들을 길러내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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