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노인보건센터, '치매특별등급 서비스제공인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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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26 19:27본문
성남시노인보건센터(센터장 주소영)는 올 3월 31일부터 5월 말 까지 총 3차에 걸쳐 ‘치매특별등급 서비스제공인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7월부터 시행예정인 치매특별등급 도입에 따라 경증치매환자 케어를 위해 신설된 교육으로 관리자 과정이 48시간, 요양보호사과정이 40시간으로 구성되어 치매이해, 행동증상, 인지자극, 일상생활증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성남 ․ 광주 ․ 용인지역의 교육을 담당하며 전문의,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정부는 올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와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경증치매 환자로 인지자극, 신체활동 등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요구돼 치매질환에 대한 추가 교육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의 약 20%에 달하는 인원을 교육해야 하는 상황이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매특별등급제도가 목적에 맞게 원활히 잘 이루어져 성남시 지역의 경증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 및 가족의 수발부담이 완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