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한청각학회로부터 공로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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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31 17:38본문
성남시가 3월 28일 대한청각학회로부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사업(UNHS)우수기관으로 성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다.
생후 1개월 이내의 아기에게 실시하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선천성 난청 여부를 조기 발견하여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 수술 등과 연계함으로 언어·지능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건강한 가정뿐 아니라 사회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07년 청각선별검사를 도입하여 현재 최저생계비 200%이하 소득 가정의 신생아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나 성남시는 사업 도입시기인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전 시민의 신생아에게 이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4,660명, 2013년엔 4,628명의 아기들이 무료로 지원을 받았고 2014년엔 162,200천원의 예산으로 4,700여명의 출생아들에게 검사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성남시민의 아기라면 누구나 청각검사 무료 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임신 34주 이후부터 출생일 1개월전까지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검진 가능한 병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청각학회에서는 2007년부터 실시해온 사업 평가결과 자체예산 확보율, 기관장 및 담당직원들의 참여와 관심도, 사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복지부에서 도입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타 지자체와 달리 우수한 실적으로 전 출생아에게 실시해온 것에 대한 공로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성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