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 아시아챌린지컵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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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1-27 09:02본문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은 어제밤 9시 30분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니콘 아시안챌린지컵 2012 결승전에서 새해 첫 우승을 거머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일본 프로축구 시미즈 S-펄스를 5대 1로 크게 이겼다.
외국인 선수 에벨톤이 두 골, 부산에서 이적해온 한상운이 한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3일 광저우 부리전에서 5대 1 승리를 거뒀던 성남은 결승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새해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임했던 신태용 감독은 “새해 첫 한일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런만큼 꼭 이기고 싶고 첫 대회부터 우승으로 2012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짐했었다. /곽효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