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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놀라운 습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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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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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늘 서점 장식하는 스테디셀러이다.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누구나 자신을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려 애써보기 때문이다.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습관을 바꾸며 습관은 인생을 바꾸고 인생은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인데, 그는 생활태도와 습관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했으며, 인간을 `습관들의 묶음으로 이뤄진 존재`라고 규정했다. 윌리엄 제임스가 강조한 습관의 중요성은 여러 성공한 위인들의 삶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독일 철학자 칸트는 대학에서 강의할 때 단 한 번도 지각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아주 철저하고도 규칙적인 습관을 가졌는데, 이웃 사람들은 그가 아침 산책을 하는 것을 보고 시계를 맞췄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칸트의 성실함과 철두철미함이 역사에 남을 위대한 학문적 업적 달성에 큰 몫을 담당했음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 갖는 공통점 중 하나는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은 어떤 일을 하건 항상 안 되는 쪽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긍정적인 사람은 활기차고, 힘이 넘치며 만나는 이들에게 늘 환한 표정과 밝은 웃음을 선사한다. 또 매사 신중하고 항상 성공하는 방향으로 생각한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레 협조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때문에 긍정적인 사람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공하는 사람 대부분은 책을 가까이 두고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지식의 홍수 속에서 올바르게 판단하고, 필요한 지식을 얻는 것은 책을 통하는 것이 첩경이다. 책 읽기는 지식을 채워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삶을 풍요롭고 여유롭게 하는 고귀한 습관이기도 하다.

 

또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 습관이다. 평상시 건강관리를 잘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다. 건강해야 큰일을 할 수 있으며 큰일을 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남보다 건강관리를 잘한다는 것이다.

 

건강은 부모가 물려주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장수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생활습관이 건강해질 수밖에 없도록 잘 짜여 있다.   건강해야 머리도 명쾌하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있어야 일을 잘 할 수 있다. 열심히 일을 해야 성공을 할 것이 아닌가?

 

이외에도 좋은 습관이 주는 효용은 무궁무진하다. 명연설로 유명한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는 불과 15분 정도의 연설문을 작성하는 데도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몇 번씩 고쳐 쓰는 습관이 있었다. 명연설의 비결은 바로 이런 습관 속에 있었던 것이다.

 

그뿐인가. 하루의 일과를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분단위로 시간 계획을 세운다든지, 남과의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든지, 업무에 지치고 바쁜 가운데도 가장이 가족을 위해 일정한 시간을 할애 하는 습관 등이 바로 자신의 미래를 환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새해 초뿐만 아니라 매월 초,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월요일 등 인생의 시계 속에서 맞닥뜨리는 시작점은 무수하다. 이 시작점에서 우리는 성공을 위해 많은 다짐과 변화를 시도하지만 막상 뜻대로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렇듯 빈번한 시도와 빠른 실패를 맛보면서 우리는 어느덧 성공하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다는 식의 `궤변`으로 애써 자신의 의지와 노력의 부족을 외면하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란 속담이 있듯 습관의 변화가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고 고집스럽게 시도해 보자. 좋은 습관은 나 자신의 행복은 물론이고, 나아가 가정과 사회의 훌륭한 미래를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원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낙숫물처럼 소소해도 강물처럼 꾸준할 때 바위를 뚫는 힘을 갖듯 자신을 바꾸는 혁명은 `습관`이라는 작은 것에서부터 조용하게 시작된다. /남길우 경기도청 언론담당관 신문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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