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상호 존중 토론 타협이 우선 > 오피니언/인터뷰

본문 바로가기
    • 비 70%
    • 18.0'C
    • 2024.05.11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인터뷰

지방의회, 상호 존중 토론 타협이 우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12-31 13:07

본문

-성남시 기자협의회로부터 2013년도 의정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남시 기자협의회의 권위있는 의정 대상 수상은 지역 언론이 엄정함과 정론직필의 권위로 결정한 시민 여론의 또 다른 대변자라고 볼 때, 더욱 감회가 깊고 감사드리며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올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이것만은 잘했다 싶은  것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올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다소 아쉬웠던 점은 제가 제출했던 “행복마을 만들기 조례안”, “협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민금융 지원에 과한 조례안”등 의미있는 조례가 부결 또는 보류된 점이 매우 아쉽고, 2013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일 “행감통신”을 통해 시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언론에 공유한 것은 작지만 매우 보람있었던 일입니다.

 

지방의원으로서 지방정치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을 지적하고 싶으신지요?

역시 정당 공천제의 폐단인 “당론지상주의”의 문제는 지방자치 발전에 심각한 장애물이라 생각합니다. 합리적 토론과 타협을 통해 건설적 합의가 불가능한 숫적 우세로 모든 것에 있어 상대를 제압하려고만 하다보니 소수 정당의 존재감이 상실되어 왔습니다. 다수당이든 소수당이든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상호존중의 토론, 타협, 결정이 지방정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어떤 의원상을 정립하고  싶으신지요?


2014년은 6월에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현역 의원인 제 입장에서는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당초 공약을 얼마나 이행하였는지 점검하고 공에 대해서는 계승 유지하고 과에 대해서는 반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입니다.  이제 남은 6개원간은 지난 4년을 정리하고 다음 선거후 반영해야 할 것을 점검하는 기간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남기자협의회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박석로 33번길 32-12 동양주택 나동 B01
TEL/ 대표전화 : 010-4226-8270 FAX/ [대표e메일] kidari64@gmail.com
발행·편집인 김종세 ㅣ 등록번호 : 경기 아 50309 [등록일] 2011년 11월28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김 종세

Copyright ⓒ 2011 www.성남미디어 (snmedia.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