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은 멀티플레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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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31 13:11본문
- 성남시 기자협의회로부터 2013년도 의정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요?
먼저 이렇게 귀한 의정대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주신 상이라 저에겐 큰 영광입니다. 모든 것이 성남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이것만은 잘했다 싶은 것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아무래도 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재선으로서 의원간의 소통의 역할을 많이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상인들의 교육을 통한 변화, 수정북로 상권의 환경개선사업들이 완료되거나 진행중이어서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나름 보람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방의원으로서 지방정치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을 지적하고 싶으신지요?
지방자치가 출범한지 벌써 20여년이 넘었음에도 아직까지 좋은 평가가 있는 게 아닙니다. 지방자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사실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 열심히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지방의원 상호가 지역 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을 깊이하고 보다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지방정치를 만들어 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의원상을 정립하고 싶으신지요?
지방의원은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모든 면에서 항상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그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원이 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초심처럼 정치를 깨끗하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약속을 지키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성남기자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