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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출발! 새줌마 투어'? '출발! 불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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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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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출발! 새줌마 투어'가 '출발! 불법선거'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은 엊그제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여 재보궐 선거 지역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천 강화군에서 1박 2일 일정의 '새줌마 현장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곧바로 선거법 위반을 시인하고 허겁지겁 홍보물을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가 된 것은 홍보 버스에 김무성 대표와 함께 이번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의 사진을 부착한 것이다.


법정홍보물 외에 후보자 얼굴을 인쇄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엄연한 위반이다.

 

한국 정치사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었다는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공직선거법을 잘 몰랐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결국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새누리당의 파렴치한 행태만 다시 확인되었다.


이번 선거 역시 '종북공세'로 시작하여 '불법선거'로 마무리될 전망이 농후해졌다.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행태 또한 조금도 용납하기 어렵다.


그간 입만 열면 '추상 같은 법치'를 부르짖던 새누리당이 아니던가? 선거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공공연하게 불법을 자행하는 행태에 대하여 공당답게, 집권여당답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다.

 

신상진 후보 또한 '모르쇠'로 지나칠 일이 아니다.


새누리당의 '불법버스'에 떡 하니 걸려있던 것이 바로 신상진 후보의 사진이었다.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중원 구민들의 응당한 명령을 무시하고 짓밟는 것이 아니라면, 공식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행된 이번 '불법선거 행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것이 후보자로서의 기본 도리다.

 

2015년 4월 8일

4.29 재보궐선거 성남 중원구 무소속 예비후보 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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