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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700억원, 생명공제 8,700억원 전국최고의 새마을금고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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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2-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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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1999년 정부의 금융기관 합병정책으로 기존 6개였던 새마을금고를 통합해 전국최고의 새마을금고를 꿈꾸며 합병, 출범됐다.

성남시의회 4선 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했던 김상현 이사장이 2007년 성남동부새마을금고에 부임이후 지난 12월 4일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세 번 연속 이사장에 선출되어 회원들로부터 신임을 받았다.

김 이사장이 금고의 경영을 맡으면서 직원들의 업무 분위기나 경영성과 면에서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제2의 도약’을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런 변화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자리 잡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성남언론인협회는 김상현 이사장을 직접 만나 그간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Q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의 간략한 현황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1999년 12월 신설합병 등기를 완료해 자산 1,423억원 생명공제 537억원으로 출범하여 현재는 자산 5,700억원, 생명공제 8,700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새마을금고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2008년 야탑지점 2010년 판교지점을 개설하여 성남시에 본점을 포함하여 11개의 영업점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제일, 사람중심, 윤리경영’이라는 세 가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우리지역의 든든한 금융동반자입니다.

Q 이달 초, 이사장 연임에 성공하셨는데, 그간 금고 회원들에게 인정받은 이사장님의 주요 성과가 있었다면?

A 사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 특유의 간접선거로 120명의 대의원중에는 여러 번 임원 선출하는데 경험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제가 지난 8년 동안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제일 큰 금고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외에도 특별하다 할 수 있는 것을 뽑으라고 하면 수익이 나면 되돌려 주는 환인사업이 있겠고요 공제(보험) 실적에서도 전국 1,400여 금고 중에서 최고를 기록해 3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경영평가도 최우수상을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베스트뱅크상 수상, 지역사회 공헌 우수금고상 수상 등등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아 미래를 관측해서 뽑아준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들의 예금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회원님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Q 그동안 이사장으로 재직하시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이사장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우리 금고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회원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드림통장사업 후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가정을 위한 쌀 후원사업 △사랑의 좀도리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전달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남동부새마을금고와 회원,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캠프’는 청소년 자녀와 부모 간 소통부재로 인한 가정불화를 해소하고자 3년 째 시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금고의 대표적인 환원사업입니다 

저희가 드리는 작은 도움에도 너무 고마워하시고 더나가 칭찬해주시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오히려 제가 감사하고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이사장으로서의 중요한 경영철학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저의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이 있다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성과 향상입니다. 저는 금고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자부심도 불어 넣어주고, 또 적절한 보상과 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행복해질 때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몰입도와 창의성이 올라가서 결국 더 좋은 고객서비스와 성과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소망재활원 봉사를 직접 챙기고 있으며 대의원들을 포함시켜 각종 지방연수는 물론 해외 연수까지 실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생명공제의 목표인 1조원을 달성하면 하와이를 보내주겠다고 약속도 했습니다.

또한, 저희 금고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발산을 통한 업무향상을 위해 10개의 동호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봉사동호회부터 낚시, 산악, 밴드, 통기타, 헬스, 배드민턴, 골프, 야구, 스칸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 창단된 야구동호회는 성남지역 사회인리그 참여는 물론이고 전국대회도 참가해 성적도 내면서 커다란 호응속에 직원간의 친목도모를 얻어내는 일석삼조의 효과도 나타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언젠가부터 저희 금고를 찾은 회원님들로부터 금고 직원들이 전보다 훨씬 더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듣고 있음을 짐작해 이 모든 성과들이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성남시의회 의장직을 역임하신 선배이자 정치적 어른의 입장에서 최근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정례회에서의 공무원 상대 막말과 퇴장, 제주 의정연수에서의 도박파문, 특혜, 인사 등 각종 이권개입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실유무를 떠나 매우 안타까운 심경이 앞서면서 의회 의장 출신은 맞지만 의회를 떠난 입장에서 비판할 사항은 아니며 그저 그런 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이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없었던 것보다 못한 것으로 나오니 후배 의원들이 앞으로 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 시시콜콜을 가려서 따지기 보다는 성남시를 위해서 잡음이 나지 않도록 잘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더나가자면 선배 의장을 떠나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 틀림이 없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사건들로 시의회가 비판을 받는다는 건 어떻게 표현을 안 해도 마음이 매우 안 좋습니다.

후배들이 알아서 잘하리라 믿고 있는데 그렇다고 사람이란 다 장점만 있은 것이 아니고 흠집도 있지만 그게 자주 반복되면 안 되겠지만 도박이던 무엇이던 다만 공인으로서 연수라는 이름으로 갔으면 그런 일이 생겨선 안 된다는 것이 변함없는 저의 지론으로 크든 적든 간에 불행한 일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덮고 넘어가야하는데 결과적으로 외부에 비춰져서 공무원도 시의원도 서로 좋은 것을 아닐 것이며 이를 지켜보는 동료시의원도 듣는 시민들로 아쉬울 따름으로 분명한 것은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Q 금고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A “저희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회원이 주인인 지역금융기관으로 전국 최고의 새마을금고로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이용으로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이사장인 저나 금고의 모든 임직원들도 회원들의 예금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원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상 회원 및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 여러분의 생활편익 도모와 주민화합 및 동네 발전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면서 항상 늘 고객님의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여러분의 좋은 이웃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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