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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할수록 버스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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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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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버스가 달린다. 하루에 2만5천여대가 476만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중국인구보다 많은 17억4천만명이 버스를 이용한다. 경기버스는 그야말로 경기도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대동맥 속의 헤모글로빈이다.

 

그렇지만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는 것도 사실. 경기버스는 많은 버스 대수, 많은 이용자만큼이나 많은 민원이 발생한다. 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도입되고 있어 사람들의 궁금증도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시대에 들어 정책의 쌍방향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요즘 정책의 특성은 소통하며 살아 움직인다는 점이다. 특히 실생활에 아주 밀접한 교통정책은 더욱 소통이 중요하다. 요즘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한 번 타면 목적지까지 가만히 앉아 있는 수동적인 이용자가 아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실시간으로 검색한다. 트위터로 막히는 길, 도로상황, 빨리 가는 방법을 공유한다. 알면 알수록 똑똑하게 이동한다. 교통이야 말로 소통인 셈이다. 경기도가 우리나라 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버스 전용 트위터를 개설한 이유이다.

 

버스를 이용하면서 궁금하거나 불편한 것이 있다면 트위터(@ggbus1)와 이메일(ggbus@gg.go.kr)로 소통하길 권한다. 도는 버스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기 위해 트위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금 경기버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기버스 통신원’을 모시고 있다. 버스 이용 불편사항이나 문의 사항을 트위터, 이메일로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통신원이 제보하면 도 트위터 전담반이 확인해 답변한다. 이름, 주소(읍면동까지만 기재), 트위터, 이메일, 전화번호만 기재해 도 홈페이지나 시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통신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에 경기버스이야기 코너도 개설했다. 좋아하는 여학생의 가방을 받아줬던 추억, 버스가 맺어준 인연, 버스에서의 데이트 등 버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라디오에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하면 소통할수록 경기버스가 빨라질 것을 약속하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 본다. /신석철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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