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은혜 분당갑 후보 인터뷰 > 오피니언/인터뷰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는 오는 4월 15일에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 후보자들을 공동 인터뷰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 후보를 만나 그의 정치관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Q.  정치란 무엇인가요?

국민이 요구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국가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회 다양한 분야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절하고 풀어나가는 일이 아닐까요?

Q.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선거 영향은 어떤가요?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사망한 분만 3월30일 자정까지 162분이 됩니다. 그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정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해야하는 임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마스크 한 장도 마음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전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국민의 안전은커녕 마스크 한 장 사기도 힘들게 만든 현 정부에 대해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Q.  현재 지역구에서 가장 급한 현안은 무엇인가요? 

서현동 110번지 공공임대주택 단지, 판교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서현로 교통정체 등이 최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할 현안들입니다. 

일방통행식 행정이 빚어낸 문제입니다. 교육 및 교통과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계획도, 주민들의 편의 고려도, 동의도 없이 밀어붙여진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은 즉시 철회 되어야 합니다. 

지역 정치인은 물론 대통령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건설사 LH의 횡포 때문에 입주민들이 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처한 판교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은 LH의 폭리를 막고 대통령의 약속을 근거로 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야합니다. 

서현로 교통정체 문제는 지하철 신설 등 뻔히 보이는 해결책이 있으니 즉시 시작되어야합니다.    

Q.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핵심구호와  대표적인 공약은 무엇인가요?

분당을 비롯한 일산 등 1기 신도시들은 이미 30년 전에 건설되어 노후화 등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저 김은혜는 분당 1기 신도시들을 현재에 맞게 재설계 리디자인하는 법안 ‘1기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일명 ‘김은혜 법’을 마련하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촉진을 위한 용적률 건폐율 상향, 세제혜택 등과 1기 신도시 맞춤형 광역교통시설 대책 등이 포함됩니다. 

또 교통과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철 3.8호선 연장,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백현 마이스 추진, 이황초교 판교 장기 미집행부지를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 판교 세입자 및 입주민 재정착을 위한 장기저리 융자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다른 후보들 보다 자신 있게 내세울수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분당 판교지역은 주거지역 위주의 본 도심과 융합혁신의 상징 판교가 어우러져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특정 분야만 알아서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해낼 수 없습니다.

저 김은혜는 기자와 앵커 그리고 청와대 대변인 등 경청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내는 일은 해왔습니다. 

정치의 중요한 부분인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드는 것, 또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할 때 이해하고 설득하고 양보하며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정치 영역이 서로 비슷하다고 인정받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고 조율하며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 저 김은혜의 최대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Q.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이번 선거는 3년 가까이 국정을 책임져온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에게 안정과 행복을, 희망찬 미래를 제시했는지를 평가하는 시간입니다.

4월15일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이 과거에 머물 것인지 미래에도 지속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날입니다. 투표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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