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정구 김태년 후보 인터뷰 > 오피니언/인터뷰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는 오는 4월 15일에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 후보자들을 공동 인터뷰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더불어민주당 수정구 김태(55세) 후보를 만나 그의 정치관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Q.정치란 무엇인가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 희망의 정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Q.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선거영향은 어떤가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대면접촉 방식의 고전적 선거운동 대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운동의 기조를 ‘국민 안전 최우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선거유세’로 정했습니다.

출마기자회견, 공약발표 등은 SNS로 대신하겠습니다.

전화 선거운동을 위한 전화방 운영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선거운동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선 방역현장과 민생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퇴치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일상을 되찾게 만드는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Q.현재 지역구에서 가장 급한 현안은 무엇인가요?

많은 현안이 있지만 그중 하나만 말씀 드린다면,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성남 수정구는 위례신도시 건설 등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교통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아울러,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고, 수정구에서 서울․분당․판교․중원구 등 인근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위례신사선 조속추진 및 광주삼동 연장, 3호선 수서-시흥동-판교 연장 등 6대 교통망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Q.지금까지 정치인으로써의 신념과 정치철학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신념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IMF 외환위기, 태안 기름유출사고,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여러 번의 위기를 국민의 하나 된 힘으로 극복해왔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 국민과 더불어 만들겠습니다.

Q.다른 후보자들 보다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성남 수정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서 일을 해왔고,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낸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제 슬로건이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 만들기>였는데, 요즘 주민들을 만나면 “동네가 발전하는 것이 느껴진다.”며 좋은 말씀들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저는 문재인정부에서 집권여당의 첫 번째 정책위의장을 맡아 국정의 큰 그림을 그리며 경험과 실력을 쌓았습니다. 대한민국과 성남 수정구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는 저 김태년입니다.

Q.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세요.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번의 위기를 함께 극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국민을 지키는 국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성남 수정구와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곳,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수정구를, 성남을, 대한민국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 약력

제17대·19대·20대 국회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교육공정성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부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현)

더불어민주당 미래선대위 민생제일추진단 소상공인·자영업대책위원회 위원장(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전)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전)

순천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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