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문화복지위원회 정봉규 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오피니언/인터뷰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24.0'C
    • 2024.04.18 (목)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인터뷰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문화복지위원회 정봉규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6-15 22:36

본문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민의 참여 및 향유를 통한 행복 실현을 핵심가치로 재단을 운영하여야 하나 최 모 경영국장이 임명된 이후 지금까지 상임 위원회 및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문화재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와 시민 만족 프로그램 활성화, 문화정책 기능 강화 소통, 공감 예술행정 구현에 대해 여러 각도로 질문을 하였으나 돌아오는 것은 경영국장의 어이없는 답변과 고소뿐이었습니다.

시민의 대표로 의회에 들어와 시민의 알 권리와 예산의 적정성을 묻는 질문에 최 모 경영국장은 언제나 동문서답과 모르겠다, 그런 질문 할 줄 몰랐다. 라는 황당한 답변뿐이었습니다.

지역 예술 창작활동 지원강화를 하겠다고 하면서 성남시가 몇 개 동으로 구성된 지도 모르는 최 모 국장의 행태를 보다 못한 익명의 시민은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올려 성남시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성남문화재단의 비전 - 특화된 예술, 함께하는 문화“

성남문화재단의 존재는! 재단을 잘 봐달라며 시 주무 부서와 폭탄주로 회식하는 특화된 예술, 3040노래바에서 술 마시고 노래하다 주먹다짐하는 함께하는 문화!
일각에선 이것이 성남문화재단의 비전 아니겠냐고 비꼬아 이야기합니다.

은수미 시장님
이런 문화재단과 시 공무원들에게 어떤 처벌 하셨나요?
또 측근들이라서 솜방망이 처벌하셨나요?


성남 문화 재단은 성남 시민들의 행복과 문화를 활성화하는 재단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성남문화재단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또는 집에서 격리를 당하고 아이들은 학교도 가지 못하고 하루종일 부모님과 함께 집안에 있어야 하는, 성남 시민들은 걱정과 불안, 우울, 외로움, 불면증 등으로 괴로워하고 있을 때, 일상 속에 있겠다는 문화재단 도대체 어디 있었습니까?

또한 문화재단은 코로나 확산이 진행 중인 상황에 공연 행사가 불가능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공연에 필요한 대관을 이틀 전에야 취소 통보하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업체는 문화재단에 손해배상청구를 하겠다며 공문까지 보내왔습니다.

피해 보상 이 또한 혈세가 낭비되는 겁입니다.
“내 돈 아니니까 괜찮다”?
이런 일 시장님은 알고 계시나요?

그런 질문할 줄 몰랐다며 준비가 덜 돼 당당한 경영국장님!
이것이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성남문화재단의 수준이며 현주소입니다.
이렇게 문화재단이 운영되는 이유가 과연 뭘까요?
시민만 바라보는 문화재단이 아닌 시장만 바라보는 문화재단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화재단의 문제점을 수차례 지적해 왔음에도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하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참다 못 한 성남시민들께서 직접 나서 주셨습니다.

최 모 국장의 성남문화재단 입사 경위에 대한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출하기 위해 청구요건에 해당되는 국민동의 300명에 서명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또한 본 의원도 최 모 국장을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지난 12일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사법절차 악용해 시의회 본연의 업무를 위축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겠습니다.
은수미 시장님!
이제라도 성남문화재단 해산을 불사하고 전문성 없는 직원들을 대대적으로 개혁하시고 구조 조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단으로 새로 거듭나기를 진정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님께 다시 한번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성남시입니다.
깨끗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박석로 33번길 32-12 동양주택 나동 B01
TEL/ 대표전화 : 010-4226-8270 FAX/ [대표e메일] kidari64@gmail.com
발행·편집인 김종세 ㅣ 등록번호 : 경기 아 50309 [등록일] 2011년 11월28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김 종세

Copyright ⓒ 2011 www.성남미디어 (snmedia.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