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랑회 임애연 회장, "앞으로 작지만 알찬 센터를 설립하여 요양원, 쉼터, 장학 사업을 하며 봉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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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1-25 20:55본문
오늘은 수년동안 수사랑회 봉사단 회장 및 오르내리 작은 도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임애연 회장 겸 관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Q. 오르내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수사랑회 봉사단 사무실로만 운영하기에는 면적이 넓어 어떠한 공간을 만들어야 뜻 깊게 쓸까 생각을 하다가 학원을 못가는 저소득층 어린이나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꿈을 향하는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편히 쉴 수 있고 독서 할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하여 오르내리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수사랑회 봉사단은 언제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봉사활동에 대하여 말씀해주신다면?
A. 천사운동본부 여성 회장을 하여 봉사활동을 하던 중 더 많은 봉사를 하기위해 아들이 다니던 문원중학교 임원진들과 함께 2009년 1월 20일 창립하였다. 그 동안 봉사활동은 성남시 여성 쉼터, 소망재활원,중원노인종합복지관, 에덴의집, 중안동복지관, 월드비전 사회 종합복지관, 저소득층 장학금전달, 중원구청,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금광동 10개 경로당 물품후원, 각 경로당 분기별 한마음 잔치 100명, 효 사랑 나눔 잔치 300명,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환경캠페인 등 셀 수 없이 많다.
Q. 수사랑회 봉사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센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식을 5차에 걸쳐서 진행했는데 하게된 계기는 무엇이며, 전달한 곳은 주로 어딘지요?
A. 매년 각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모시고 한마음 잔치와, 효 사랑 나눔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게 소소한 행복이라도 전할까 식사와 공연 선물전달을 해왔는데 올 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봉사가 취소되었지만 성남시 자원 봉사 센터 (성남시 우수프로그램)에서 후원 받아 사랑 나눔 도시락 프로 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1차 해솔 정신재활 시설, 2차 에덴의집 원생들, 3차 성남시 노숙인 센터, 4차 베다니동산, 5차 월드비전 성남 종합 사회 복지관에 전달하였습니다.
Q.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많이 하셨는데 가장 보람된 일은?
A. 수정노인복지관, 소망 재활원 목욕봉사와 물품 나눔 말벗 제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하여 봉사를 가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항상 저를 잊지 않고 해맑은 얼굴로 반가워 해주고 감사하다 인사를 합니다. 그 감정이 고스란히 마음에 와 닿아 제가 봉사를 하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전남 구례 피아골 수해현장, 세월호 진도, 태안 원유 유출, 연평도 등 거의 모든 피해 현장을 찾아가 봉사하며 추억도 쌓고 아픔도 같이 느꼈습니다.
Q.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요?
A.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할 것이고 자그마한 센터를 설립하여 요양원, 쉼터, 장학 사업을 하며 봉사는 나의 인생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