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 국민의힘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 "중원구에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 오피니언/인터뷰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는 오는 4월 10일에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 후보자들을 공동 인터뷰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윤용근 국민의힘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Q. 중원구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시급한 문제는 26개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의 사업성을 높여 조속 추진하여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재개발·재건축 전문 로펌 엘플러스의 대표 변호사이자, 지난 15년간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자문 변호사를 맡아 온 전문가이다. 

우선 국회의원, 성남시장, 시의원과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여 중원구를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또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하여 정비구역 지정은 최근 서울시가 적용하고 있는 것처럼 신속통합기획으로 기간을 단축하고, 추진위 절차를 생략하도록 하여 사업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합하여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겠다.

아울러 재개발 시 임대주택을 분양형으로 공급하고, 현재 재개발된 지역의 공공임대아파트도 분양형으로 전환하여 임차인과 상생하는 재개발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다.

Q. 청년들의 거주, 결혼, 그리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전략과 계획은 무엇인가요?

청년들의 경제적인 여건이 매우 좋지 않다.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격차의 확대와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자기 집 마련을 아예 포기한 청년들은 대출과 대출이자에 고통받고 있다. 

저는 ‘솔로몬의 주택’이라는 저출산과 청년 분야의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대략적인 내용은 역세권에 20세에서 39세의 2030 청년을 위한 아파트 1,000세대를 건설할 것이다.

이 아파트는 44제곱미터(약 13평)의 크기로 방이 두 개일 것이고, 월 5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남녀 각 500명 씩이 입주하여 생활하게 될 것이다. 기존 청년주택과의 차이점이라면 이 아파트에서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연예도 할 수 있고, 결혼을 한다면 출산 이후까지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후에 더 큰 집이 필요할 때까지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Q. 국회의원이 된다면, 주요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저의 의정비전은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의 대한민국’이다.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정직하고 청렴하게 데이터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정원칙을 가지고 있다. 

전반기에는 도시의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및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약자의 지원에 대한 시스템의 개선하기 위하여, 국토교통위원회를 상임위로 하여 활동하고자 한다. 지하철 8호선의 모란~판교 구간의 연장과 위례삼동선의 조기 완공 및 성남시 숙원사업인 구역별 재개발·재건축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

하반기에는 첨단산업의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해 규제를 개혁하고 중소기업·자영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며, 소상공인을 정책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상임위로 활동하려고 한다.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통한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직하게 일하겠다.

Q. 중원구의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평소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의힘에도 많은 정책의견을 드리기도 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으로는 어려워진 분들을 위한 새출발기금을 총 30조 원 지원하고, 모든 소상공인 점포에 신용카드 소득공제 50% 적용하며,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대폭 확대할 뿐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겠다. 또한 소상공인의 정책자금과 대환보증 상환기간을 현행보다 2배 연장하며,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2% 감면하는 특례보증 규모를 2배 확대할 것이다.

Q. 중원구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방안을 고려하고 계신가요?

중원구에서 상징적으로 가장 큰 일자리는 상대원공단이라 불리는 성남산업단지이다. 

저는 이 성남산업단지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스마트산업단지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매칭하여 세제지원과 금융지원을 해드릴 것이다. 그래서 성남산업단지에 새로운 기업이 입주하고 또한 유망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험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도 대폭 마련하겠다. 아울러 현재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하여 대중교통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증차하겠다. 그리고, 공원 및 문화·서비스 시설을 건립하여 쉼이 있는 근로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Q. 중원구 주민의 수준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계신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중원구에는 주민들이 필요한 공원이 부족하다. 

그래서 각종 테마형 공원을 여러 곳에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 

‘K-컬처 숲산책길’은 국비 투입하여 ‘산성대로 개선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모란역부터 남한산성 공원입구까지 총길이 5.2 킬로미터를 반려동물 산책과 여가활동이 가능하고, K-POP, K-드라마, K-아트를 콘텐츠로 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원테마공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숲체험, 숲속쉼터,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추어 조성하고, 반려동물 어질리티 파크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건설하여, 해피 팻 라이프를 지원하겠다.

또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특별한 공약을 마련했다. 

‘우리아이 병원동행’서비스 시행으로 일하는 부모대신 자녀 진료를 동행하고 보호하는 돌봄지원이다. 유급 부모공동육아휴직을 확대하고,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에 무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은 모든 교통수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노인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는 주 7일 점심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중원구에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깨끗하고 참신한 서민변호사 윤용근이 칭찬받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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