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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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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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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으로 치열한 경쟁을 뜷고 입학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해외 수많은 유수한 대학들을 방문한 제가 여러분들에게 제안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여러분들은 입학을 하자 마자 기쁨보다는 하나의 걱정거리가 있을 것이다. 바로 잡(job)일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할 것인지? 여기에 해답은 각자의 몫일 것이나 몇가지 제언을 할까 한다.

 

세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해외 생활 40여년의 내 경험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평생직장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볼 것이다. 수번의 직장을 옮겨다녀야 한다는 말이다.

 

미래사회는 엘빈토플러 “부의 미래”에서 말했듯이 대량생산에서 탈대량화로 즉 탈시장화로, 사람이 있어야할 기업, 농축산업 자리에 로보트와 소프트웨서가 대처될 것이기에 그렇다.

 

제러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 및 “소유의 종말”에서 미래를 잘 예측해 준다. 소유는 접촉으로 노동시장은 붕괴될 것이란 예견이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적어도 한 분야에서는 남보다 월등히 잘해야 한다고 본다. 대학졸업이라는 간판만으로는 직장을 잡기가 부족할 것이다.

 

취직 시험을 쳐서 구직하기 보단 아는 사람들에 의한 Networks에 의한 구직이 보편화 할 것이다. 여러분 개개인이 하나의 상품처럼 평소에 심어놓은 본인의 인간성과 성실성, 책임감-심미적 감성-으로 달라진 노동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물론, 먼저 개인적으로는 학과 성적을 소홀히 하지 말야야 한다. 높은 성적을 유지 하는 것은 기본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적은 첫인상과 같다.

 

둘째, 한국 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볼 만하다. 멘토로 자원봉사 하는 이들은 전직 기업이나 정부 출연연구소 및 관공서을 운영해왔던 기관장들이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통한 인생역정이 순조로워질 수 있다.

 

셋째는 일찍부터 창업 동아리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일이다. 평생직장이 존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개인 영향력을 키우고 경험을 쌓는 일이 중요하다. 참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다. 한국은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Business Incubator) 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사)국제벤처네트워크에서는 미국의 Founder Institure 라는 일종의 벤처 창업 및 보육교육기관의 한국대표기관으로 피선되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일 창업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나 이미 창업한 곳의 아이디어가 글로벌마켓에 내놓을 만 한 것이면 이들 실리콘벨리 팀들은 글로벌 마켓에서 성공토록 적극적으로 투자 알선과 지원한다.

 

넷째로 익스틴쉽(Externship)을 활용하자. 대학 1~2학년 기간에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우선 교양과목을 택하여 학점을 이수하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 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대학 재학중에 Summer job이나 Co-Op job을 해 본 경험이 없다. 다수가 4학년께 되어 자기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한다. 심지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S그릅 취업했어도 3년 정도 지나면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이직한다. 이런 경우를 최소화 하고 시간을 좀더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 소위 Externship과 Internship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먼저 Externship은 1일이나 2일정도 짧은 기간내 즉 단기간내에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전공분야 직업현장의 매일 전형적인 일과에 대해서 현장 실습을 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그 기업이나 기관에 가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 기업이나 기관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기간이 인턴쉽과는 달리 몇일에서 2-3주를 넘기지 않게 현장 실습을 할 수 있기에 자기 전공분야에 대해서 자기의 적성이 맞는지 안 맞는지를 평가해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유명대학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물론 이렇게 단기간에 현장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곳을 찾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고대와 같은 오랜 역사와 동문들이 다방면에 진출한 대학에서는 교우들의 체널을 통해서 한번 시도 해 볼만한 하다.

 

Internship은 최소 약 2개월의 Summer Job 이나 최장 1년의 기간 동안에 실무 경험을 쌓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대기업들도 이공계 졸업생들이 기본적인 job skills도 소유하지 않고 졸업하고 기업에 취직되어 오기에 적어도 6개월 정도를 교육을 시켜야 말귀라도 알아 듣게 된다고 불만을 지상에 토로 함을 늘어 놓는다. 그러나 이는 학생이나 대학에서만의 책임은 아니다. 기업에서 여름이나 겨울 방학동안에 대학생들을 고용하여 경험을 쌓을 기회를 잘 주지 않는 한국 기업들의 책임 또한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현대에는 전세계가 Global leadership을 소유한 우수인재를 확보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 발맟춰 출국해 단순노동이 아닌 자기 전공분야의 R&D 분야에서 실제적으로 실무경험을 쌓는 다면 아주 이상적일 것이다.

 

이에 맞춰 1948년부터 약 90여개국이 상호 이공계 전공자들이 중심이 되어 인턴쉽을 교환 하는 국제이공계인턴쉽 (IAESTE) 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은 왕복 항공비 정도만 부담하고 체류비용은 채용하는 기관이 봉급형식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고대에서도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에 가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고 있다. 곧 체험기의 모음집이 발간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잇점은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활동범위를 확대시킬수가 있다. 작은 UN총회와 같아서 회의 진행법도 배울 수가 있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면 이 단체를 운영하는 이사회 이사(학생)도 될 수 있다. 이 인턴쉽을 갔다온 학생들의 100%가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에 취업이 된다는 사실이다.

 

먼저 이런 비영리 단체의 자원 봉사에 가입해 정보 얻는 것이 취업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정보통신대학 겸임교수, 사단법인 국제 벤처네트워크 이사장 유영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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