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 김태년, 농촌동 지지유세 이어가 > 예비

4·11총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성남수정구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태년 후보가 고등·신촌·시흥동 등을 방문해 지지유세를 펼쳤다.

9일 오후 김태년 후보는 민주통합당 소속 성남시의회 최만식 시의원과 동행하며 고등·신촌·시흥동 주민들에게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노령연금을 두 배 수준까지 인상하는 것을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년 후보가 방문하자, 이 지역 주민은 “이번에는 김태년 후보가 국회에 가서 새로운 정치바람을 일으켜 주리라 믿는다. 농촌동 주민과 수정구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 꼭 당선하세요”라고 말하며 김 후보를 응원했다.

김태년 후보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풍토를 만들겠다. 또한 농촌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나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30여년을 성남에서 젊음을 바쳐온 김태년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성남수정구 야권단일후보 기호2번 김태년 후보는 △어버이날(5월8일)을 국가공휴일로 지정 △어르신 틀니 비용을 건강보험으로 지원 △수정구 노인회관의 조속한 건립 지원 △기초노령연금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8만원으로 인상 추진 등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성남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