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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립의료원, '11월 착공'..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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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6회 작성일 13-08-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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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립의료원이 오는 11월 착공한다고 한승훈 대변인을 통해 발표되었다.

 

8일 오후 이재명 성남시장은 태평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정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성남 시립의료원은 오는 11월 착공하고 2017년에 개원할 것"” 이라고 공식 선언했다는 것.

 


3차례에 걸친 공모에도 복수의 시공사가 응찰하지 않아 지연되다가 지난 4월 4차 입찰 공고시 태영건설, 우미건설, 울트라건설 3개 컨소시엄이 응찰함으로서 8월 공동설명회, 9월 실시설계 시공사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건립단계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시립의료원이 완공되게 되면 50만 본시가지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와 질 높은 공공보건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는 것.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4년여 건립기간동안 공사인원의 50%를 성남시민으로 고용하고 내부 건설현장 식당을 제한하여 주변 음식점이나 상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 지적한, 상당한 적자를 매년 감수해야 하고 시민의 세금이 낭비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공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착한 적자'는 필요하다" 라고 답변하며 "시민의 세금은 이렇게 시민의 안전과 행복 목적 달성을 위해 투명하게 집행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다"라고 강조했다고 발표했다.

 

성남시 시립의료원은 성남시 구시청사 위치에 총 소요예산은 1,931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만1,510㎡에 22개 진료과와 43개 진료실, 501병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립의료원은 시민의 생명을 위한 것인만큼 공공 목적에 부합하는 '착한 적자, 건강한 적자'도 어느 정도 인정되어야 하며 공공보건사업이라는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는 인식도 동시에 필요하다.

 

성남시 본시가지의 경우 십여년동안 변변한 종합의료시설도 없이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 상황에서 고통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공공복지사회 진입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하고 있다. /성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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