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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하키, 라이벌 김해시청 3연패 저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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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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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신> 성남시청 하키직장운동부가 전국체육대회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성남시청의 우승은 대회 최종일인 3일, 인천광역시체육회와의 경기에서 판가름되었지만 사실상 결승전이었던 지난달 30일 확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은 제주시 제주국제대학교 하키장에서 열린 이번 체전남자일반부 최종전에서 인천시체육회를 4대2(전반 3대2, 후반 1대0)로 제압하고 지난 2011년 성남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되찾았다.

 

전날내린 비와 함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바람영향이 그만큼 크면서 겨울날씨 이상으로 쌀쌀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결승전은 양 팀의 치열한 볼 다툼으로 치열하게 전개되었지만 경기력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성남시청의 무난한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전에서 사실상의 결승전은 지난 달 30일 치러진 예선 2라운드 경기였다. 대한민국 남자하키를 양분하고 있는 성남시청과 김해시청의 라이벌 대결이 운명처럼 에선 첫 경기에서 맞붙었는데 3년 전 결승전에서 성남시청에 패해 절치부심했던 김해시청이 지난 2년간 성남시청을 제압하면서 이번 대회까지 체전 3연패에 도전하고 나섰다.

 

성남시청은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김해시청에 패한 만큼 설욕의 기회로 삼아 벼랑 끝 승부를 펼쳤다. 그만큼 이날의 예선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전, 후반을 사력을 다해 치고 달렸지만 득점없이 비겨 결국 페널티스트로크에서 3대2로 이기는 운명의 장난을 겪으며 웃을 수 있었다.
 

 



성남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충남대표로 올라온 순천향대학을 마치 고등부선수들을 지도하듯 7대2(전반 2대0, 후반 5대2)의 큰 점수차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었다.

 

3년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을 이끈 신석교 감독은 “대부분 국가대표로 구성된 우리 선수들이 지난 달 인천아시안게임에 임하면서 처진 몸 상태를 이끌고 우승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힘들었다”면서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고 잘 따라주어서 결국 승리했다”고 금메달의 수훈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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