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성남시의회의장 성남시장출마선언 기자회견 > 예비

‘뉴시티 성남, 확실하게 일할 사람’ 윤창근 성남시장 출마선언문 ▢ 들어가며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을 가장 잘 알아 ‘뉴시티 성남’을 위해 내 일처럼, ‘확실하게 일할 사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성남시의 뉴시티 재도약을 위해 성남시장에 출마예정인 윤창근입니다. 저는 항상 시민을 위한 생활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이번 대선을 지켜보면서도 생활정치에 대해 깊이 숙고할 수 있었고, 생활정치의 본질은 권력의 주체인 시민의 삶에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 대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언론에서 연일 대장동 사태나 성남FC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네거티브 공세로 활용되면서 성남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민들 사이에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자리 잡고, 진영 논리에 따라 분열을 초래한 것은 아닌지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남시민들은 분열해서는 안 됩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남시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제가 50년 동안 살고 있는 성남, 제가 16년 동안 생활정치를 하고 있는 성남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남시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성남시의회 의장으로서 성남시의회 30년 역사상 최초로 ‘성남시의회 여·야간 상생 및 협치를 위한 협약’을 이끌어서 코로나 정국을 타개했던 것처럼 중앙에 예속되지 않고 오롯이 성남의 발전과 성남시민에게 이익이 된다면 누구와도 협력하겠습니다.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작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뉴시티 성남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뉴시티 성남, 5대 핵심 키워드 그럼 새로운 도시, 뉴시티 성남의 5대 핵심 키워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뉴시티 성남, 첫 번째 키워드는 ‘도시계획’ 입니다. 뉴시티 성남, 두 번째 키워드는 ‘특례’ 입니다. 뉴시티 성남, 세 번째 키워드는 ‘청렴’ 입니다. 뉴시티 성남, 네 번째 키워드는 ‘소확행’ 입니다. 뉴시티 성남, 다섯 번째 키워드는 ‘일상회복’ 입니다. ▢ 뉴시티 성남, 확실하게 일할 윤창근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성남이 뉴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절망에 빠진 청년, 극심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프리랜서, 교육격차에 내몰리고 있는 학생 등 시민들의 탄식과 한숨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가슴은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성남시에 필요한 시장은 준비된 일꾼입니다.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시민들에게 또다시 해법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준비가 잘 된 사람, 내 일처럼 확실하게 일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제 성남시의 시정에는 생활정치 리더십이 필요할 때입니다. 소통, 공감, 청렴의 리더십을 갖추고, 행정도 지역도 잘 알고 실천으로 입증된 유능한 시장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말 확실하게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확실하게 일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은 무엇보다 성과로 입증이 되어야 합니다. 준비가 잘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저는 말이 아닌 지금까지의 성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뉴시티 성남의 ‘도시계획’은 도시개발전문가만 확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둘째, 뉴시티 성남의 ‘특례’는 성남을 가장 잘 알아야 확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셋째, 뉴시티 성남의 ‘청렴’은 청렴한 삶을 살아온 사람만 확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넷째, 뉴시티 성남의 ‘소확행’은 시민과 소통하는 사람만 확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다섯째, 뉴시티 성남의 ‘일상회복’은 합리적인 판단 능력과 신속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만 확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성남시장은 94만 성남시민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시장이 합리적인 판단 능력과 신속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성남시는 전국 최고의 뉴시티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저는 16년 동안 신뢰의 정치를 해왔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시민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최선의 방법을 강구했고, 최선이 안 될 때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며, 결코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의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위기를 기필코 기회로 만들겠다고 성남시민 앞에서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성남시의 뉴시티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뉴시티 성남을 위해, 내 일처럼 확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 뉴시티 성남, 10대 과제 그럼 뉴시티 성남을 위해 시민들에게 약속드리는 10대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코로나 팬데믹을 완전히 극복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성남을 최고의 첨단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셋째, 원도심과 신도심의 재개발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균형성장을 이루겠습니다. 넷째, 청년이 꿈과 희망을 품는 청년기회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형 교육을 개편하고, 교육자치를 구현하겠습니다. 여섯째, 성남시민 전체를 위한 시민친화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일곱째,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 도시로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여덟째, 촘촘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더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겠습니다. 아홉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도시로 신속하게 전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남시 행정을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성남시민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대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남의 현재와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성남시민과 함께 주민주권 시대, 뉴시티 성남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 맺으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94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은 제게 운명 같은 도시입니다. 1970년대 초, 천막촌과 같은 성남에 터를 잡고 성장하면서 내가 아니라 사회와 시민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활정치철학을 배울 수 있었고, 지금껏 공직자로서 신념과 청렴을 지키며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제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슴에 품고 있는 곳은 바로 ‘성남시민’입니다. 제가 처음 성남에서 학생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바로 시민이었고, 제가 처음 성남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한 이유도 바로 시민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성남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한 이유도 역시 시민이며, 제가 오늘 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유도 역시 시민입니다. 시민의 삶을 옥죄고 있는 코로나 위기를 확실히 극복하고 성남시의 소상공인, 성남시의 청년과 여성, 성남시의 학생, 성남시의 어르신, 성남시의 장애인 등 성남시의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권리를 마땅히 누리는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제가 꿈꾸는 뉴시티 성남의 비전입니다.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계속 시민 곁으로 찾아가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따라 성남 곳곳에서 민생 회복의 해법을 발견하겠습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서 성남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94만 성남시민의 소망이 실현되는 뉴시티 성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생활정치, 행정,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 토속된장처럼 진한 맛 생활정치인 저와 함께 새로운 성남, 뉴시티 성남을 만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